빅보이(BIG BOY)
'조선의 4번타자'
LEE DAE HO BOOM!
먼저 '조선'이란 단어가 거슬린다는 의견이 있는 듯하다. '고조선 이 전의 역사'를 신화로 인식, 부정하는 것이 식민사관인지, 고작 500년 '조선왕조'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 식민사관인지 생각해 볼 문제. 조선이란 단어는 많이 회자될 수록 좋다.
이대호(李大浩,1982)는 현재 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다. 주 포지션은 1루수. 크보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홈런',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 그의 화력한 이력 속에서 돈 보단 꿈을 쫓아 도전하는 정신이 화제를 모은다. 미국현지에서도 이대호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질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랑스러운 '조선의 4번타자'.
9경기 연속 홈런영상
또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모범적인 야구선수로도 알려져있다. 1982년도에 태어난 대호는 세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 후 어머니가 재가 해 친할머니의 보살핌아래서 자란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집중하며,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하게 된다(2차1순위) 이 후 2002년 당시 롯데감독이던 백인천의 지시에 따라 체중감량 중 무릎부상을 당한다. 무리한 훈련 및 혹사라는 평가가 있다.
2004년부터 이대호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2006년 이만수 이후, 2번째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트리플크라운 : 홈런,안타,타율 3관왕을 의미.
그의 최전성기 시즌은 2010년으로 9경기 홈런기록(세계최고기록) 그리고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한다.(타율/안타/홈런/타점/득점/장타율/출류율) 당시 타율은 0.364, 44홈런, 133타점으로 앞으로도 다시 보기 힘든 기록이다.
여기서 재미있는사실. 야구팬들 사이에선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할 땐, "이대호 도루하고 있는 소리하고 있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대호에게 도루보다 더 힘든 것이 있다. 바로 3루타. 이대호의 통산 도루는 '9개' 이나 3루타는 '7개' 그 역시 3루타는 운이 맞아야 하기에 더 어려운 기록이라 밝힌바 있다.
이 후 롯데 프런트의 개 삽질로 2011년 오릭스 버팔로로 일본 진출하게 된다. 지금 봤을 땐, 고마운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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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 HO 도루 영상
2편에선 일본프로야구 활약상 및 메이저리그 진출 편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