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_REVIEW]

#필리핀 정착시 초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나의 처신은 이렇게...)

필리핀 정착시 주의해야 할 사항

(나의 처신은 이렇게...)

선 이 글은 모든이에게 100% 정답이 될수는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다만저의 경험과 이제껏 필리핀에 살면서 보고 느낀 부분을 점목하여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적어봅니다. 정착 초기에는 누구나 한국 사람들만 보면 반갑고 무엇이든 물어보고 조언을 받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것입니다. 그러나 초기 정착시 정말 주의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아래 글들을 참고 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세부여행,필리핀세부맛집,호핑,어학연수

마사지샵추천세부,레져,필리핀밤문화

자유여행,배낭여행,현지여행사,세부맛집추천


** 지극히 조심해야 할 말 입니다 **

**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곳에 이런 사업을 해 보려고 왔다며 말하는것.

** 사업 규모는 이정도이고 자금은 (?원) 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것.

** 저희 가족은 몆명이며 구체적으로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

** 한국에 살때 이런 일을 했었고 사는 정도는 이러이러 했다고 말하는것.

** 고향은 어디고 나이 출신학교 등등 신상명세를 너무 속속들이 공개하는 것.

** 정보를 얻자고 처음 대하는 사람과 술을 많이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

** 돈을 너무 쉽게 쓰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도와달라고 무조건적인 부탁을 하는것.

** 대화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정착 자금이 어느정도 된다고 말하는것.

** 조금 가까워졌다고 자신 또는 가족들의 약점까지 다 이야기 하는것.

** 영어가 안된다고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여주는것.

** 이야기를 하다보니 같은 고향사람 또는 같은 학교 같은 직종 출신이라고 나의 정보를 몽땅 털어놓는것.

의 내용들은 초기 정착시 매우 위험한 말이고 행동들 입니다. "종종 교민이 사기를 당했다." 라는 이야기들 대부분이 위의 사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의를 하지 않았다가 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 초기 정착시 이렇게 하시면 안전하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할수 있을겁니다 ***

 누 구나 남의 나라에 처음 발을 딛게 되면 모든것이 내맘 같지 않고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특히 한국에서 나름대로 똑똑하고 잘 나간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았던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럴겁니다.하지만 이곳은 외국땅입니다.

하찮은 일부터 큰 일까지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생각으로 서둘지 말고 하나하나 할일을 메모해 가며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두시고, 비자관계,학교,관공서에서 봐야 할 일들 역시 부딪혀 가며 직접하세요. 하다보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일을 쉽게 편하게 진행하려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또는 아무개의 소개, 이런 일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에게 일을 맏기고 돈을 건네고 하다보면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일이 터지고 나도 그누구도 책임질만한 사람은 하나도 없게 되는것이 이곳의 현실입니다.

서류적인 일은 반드시 합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맏기도록 하면 되구요.

그밖에 초기 정착시 가정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도움은 이웃의 교민들에게 하나하나 친분을 쌓으면서 조언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지금 돌이켜 보니 그렇생각이 더욱 듭니다. 명심하세요 무조건 시간이 약입니다.


예를들면 쌀은 어디가서 무슨 쌀을 사야하는지 ?

LPG-가스는 어디서 어떻게 구입을 해야 하는지 ?

야채,육류,수산물 등은 어디에 가서 장을 봐야 하는지 ?

전화,인터넷 신청은 어떻게 신청을 해야 하는지 ? 등등....


일 상생활 속에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을 일들은 무지무지 많이 있을겁니다.

도움을 받을 때에는 도움을 줄 지인이 개인적으로 시간적인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하며 만일 많은 시간을 함께 동행하면서 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라면 그에 적절한 수고비를 고마움의 표시로 드리는 쎈스도 필요합니다.

다음에 또 부탁을 해야 하기때문에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한 금액을 수고비를 지불한다면 서로간에 부담이 없어질것입니다.

혹시 같은 한국인들끼리 우리네 정서가 뭐 그런일로 돈을 주고받고 하는냐 할수도 있겠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하듯이 필리핀에서는 작은 일 이라도 반드시 수고비를 지불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교민들은 그런 문화에 익숙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의 정서로 그정도는 그냥 도와줄수도 있는거 아니냐 하고 말로만 고맙다고 할경우... 다음에 부탁을 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어떤 나라를 가도 초기 정착시 쉬운 일은 단 한가지도 없을것입니다. 하나하나 지혜스럽게 위의 주위사항을 숙지하시고 도움을 받을때와 청할때 처신하는것 등을 잘 해 나가는 것이 초기정착시 본인의 안전은 물론이요. 가족들의 불편함을 신속히 해결하고 남들보다 빠르면서도 매끄러운 정착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처신을 정말 잘해야 할 나라가 필리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