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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_REVIEW]/국제통

[필리핀들여다보기]'마약과의 전쟁편' 노태우의 재평가.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편

부제 : 독재는 '시대의 흐름'이다.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그리고 전 세계에 이슈를 몰고 있는 그의 공약 '마약과의 전쟁'. 


 국민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 '두테르테'의 행보가 거침없다. 최근 필리핀의 한 소식 통에 따르면, 현재 거의 마약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필리핀 국민들 마저 '심각성'을 확실히 인식한 듯 하다. 


이미지출처 :KBS

특히 자경단의 활약이 대단한데, 마약을 판매하는 딜리버리만을 살해응징하는 것이 아니라 마약 사용자까지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있는 것. 이로인해 현재 필리핀 뉴스는 '마약'관련 내용이 연일 이슈화 되고있다.


사실 필리핀에서 마약(샤부)은 담배 만큼 대중적인 기호식품? 이다. '두테르테'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미지출처 : SBS




바로 검은 정치자금을 끊기위한 

필수적인 선택


필리핀 경제는 현재 중국인이 이끌어가고 있다고봐도 무방하다. 10대 재벌가의 대부분이 치노이 (차이니즈+필리피노)이며, '로얄패밀리'를 바탕으로 한 정치가들 역시 차이니즈 필리피노가 대부분인 것. 실제로 전 대통령인 'Noynoy'역시 치노이다.



 특히 이들 '치노이'의 문제는 필리핀 전역의 유흥산업(각 지역 및 휴양지등에 무문별하게 들어서있는 카지노, 각 동네마다 영업 중인 사설빙고게임장, 매춘과 마약이 만연한 KTV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에 있다. 


이들이 마약의 대중화에 힘씀으로 인해 그 수익자금이 명문 정치가에게 흘러들어간다는 것. 이는 일반 국민들에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두테르테' 가 전 세계적으로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느니 하는 비아냥을 듣고 있지만, 마르코스 이 후 '진보세대'들의 민주화 및  인권타령으로 말아먹다싶히한 필리핀이다. 현 필리핀 정세와 두테르테의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어설픈 민주주의보단 

강력한 독재가 어울리는 현재 필리핀.


 

 그의 입장에서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어쩔 수 없다. 일선의 '정치깡패'들을 제거키 위한 필수적인 선택. 그래야만 본인 자신도 기득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두테르테의 공약은 정치자금을 대고 있는 '삼합회'  및  관련 '갱'들로부터 비웃음을 샀다. 이미 최상위층에 깊숙히 스며든 '정치깡패'의 비호를 의심치 않았던 것. 


두테르테는 마약상들과 전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기득권들과 싸우고 있는 것. 





#필리핀 과연 변화는 가능한가?


 현재 필리핀의 모습은 Noynoy(전대통령)로 대동단결하던 지난선거와는 판이한 양상이었다. 필리핀을 휘잡고 있는 쪽(Chinese pinoy), 이미 부통령을 본인들의 심복(마르코스, 아퀴노라인)을 당선확정으로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통해 두테르테가 대통령이 될 시 탄핵을 유도, 자동으로 본인들의 라인이 대통령으로 올라갈수 판을 짜는 모습도 보였다. 




'독재'와 민주주의 그 사선에서


하지만,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두테르테'. 극빈자층들의 문제인식을 통해 현재는 큰 역풍없이 순항중에 있는 듯하다. 그가 받는 지지 중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게도 그동안 실망만 주어왔던 'Royal Familiy' 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두테르테가 집권중 모든 부정부패의 연결고리를 도려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지지를 통한 그의 강력한 리더십은 현재 필리핀과 전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필리핀의 기득권층에서는 당연히 두테르테(Duterte)를 싫어하고 무서워 할 수밖에 없을 것. 본인들의 비리를  파헤쳐 파산시킬 것이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보수층은 그걸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 본인들의 부만 오래도록 유지시키면 되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를 부수려는 두테르테,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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