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_REVIEW]

#미래사회의 리더쉽 Part 1. 잭웰치가 말하는 '4E'

영화리뷰,다큐멘터리,영화감상,영화내용,

명대사모음,다큐멘터리해설책리뷰,잭웰치

미래사회의 리더쉽


1. 젝 웰치 "현대 리더쉽 필수는 4E"

Energy(활력), Energize(동기부여), Edge(결단력), Execute(실행력)

세계 최대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전 CEO(최고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리더십 있는 사람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밝혔다.

 26 일자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웰치는 “약 30년간 (GE에서) 리더를 채용하고 때로는 해고하면서 리더는 어떻게 보이고 행동하는지 알게 됐다”며, 자신의 책 ‘잭 웰치―끝없는 도전과 용기’에서 소개했던 현대 리더십의 특징인 ‘4E’를 강조했다.

4E 는 첫째, 활동과 변화를 좋아하는 ‘활력(Energy)’을 가지고 있을 것. 둘째, 만약 산을 옮겨야 한다면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할 만큼 ‘동기를 부여(Energize)’할 수 있을 것. 셋째, 예와 아니오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날카로운 결단력(Edge)’이 있을 것. 넷째, 일을 ‘실행(Execute)’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 등이다.

웰치는 “만약 ‘4E’가 모두 있다면, 마지막 요소로 삶과 일에 대해 ‘열정(Passion)’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웰치는 또 ‘4E’와 ‘열정’이 있는지 확인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두 가지 질문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그가 ‘성실성(integrity)’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우수한 사람을 지휘할 만큼 폭넓은 지식을 가진 ‘똑똑한(intelligent)’ 사람인가라는 것이다.

웰 치는 이 기준으로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의 리더십을 저울질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존 케리 상원의원의 경우 ‘4E’ 중에서 주위에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이 부족해 카리스마가 없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했다.

2위로 처진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절에도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한 ‘똑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군 사령관의 경우 ‘4E’를 모두 갖고 있을지 모르나, 군사문제 이외에 폭넓은 지식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그는 말했다.

웰치는 1960년 GE에 입사, 1981년부터 20년간 CEO를 지내면서 GE의 기업 가치를 140억달러에서 4600억달러까지 늘리고, 2001년 일선에서 물러났다.

-> ‘잭 웰치’는 GE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감행 하면서 GE를 정상권의 회사로 끌어 올렸으며, 그는 존경받는 리더중 하나도 평가 받고 있다. 기사의 내용을 쉽게 정리하자면 그는 기본적으로 폭넓은 지식을 가진 ‘똑똑한’ 사람의 전제아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의지를 강조 하고 있다. 한 기업의 리더로써 당연한 것은 자신이 그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이 아닌 그에 대한 열정과 카리스마 즉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본인의 능력인 것 이며 한 가지에 대해 뛰어난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열정을 잘 보여준 인물이었다.



2. '히딩크 리더쉽' 한국 정치도 구해줘

히딩크에 의한 '6월 혁명'이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충격'을 주고 있다. '히딩크를 청와대로'라는 말이 설득력있게 들리고 있을 정도다.

왜 그들은 히딩크를 원하는가. 많은 전문가들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은 히딩크 신드롬 실체를 정확히 파악해야 될 것"이라면서 "그 속에는 국민들이 원하는 지도자상이 정확하게 드러나 있다"고 말한다. 월드컵을 넘어 대선을 앞두고 진단해본 "그들이 히딩크를 청와대로 보내려고 하는 7가지 이유' .

①행복해지기를 두려워말라

'히딩크 공화국'의 제 1강령은 '즐겨라'다.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도 그의 첫마디는 "즐기는 축구를 해야 한다"였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던진 대국민 메시지 역시 '축제를 즐겨라'였다. 해방 이후 모든 지도자들은 약속이나 한 듯 여차하면 '참자'고만 했지 어디 '즐기자'고 한 이가 있었던가. 히딩크만큼 대한민국 헌법을 꿰뚫는 최상위 가치인 '행복추구권'을 이만큼 보장하고 지킨 지도자가 몇이나 될까. 그의 말에 힘입어 무채색과 과장된 엄숙주의에 묻혀 있던 많은 이들이 거리를 박차고 나와 서로의 멋을 뽐내며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②히딩크식 사고(THINK AS HE THINKS)

한 때 한국축구대표팀 성적도 나쁜데 '여자친구'까지 대동한다고 여론의 비난이 빗발칠 때에도 히딩크는 "내 사생활이니 상관말라'였다. 반면 월드컵에서의 승승장구로 일부에서 그를 '우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나는 영웅주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공과 사에 대한 '쿨'한 태도, 합리적이고 일관된 사고는 공금과 주머니돈을 구별 못하고, 말바꾸기에는 능한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③그라운드의 시인

기존의 감독들과 선수들의 멘트는 크게 두 가지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 감사" 정도. 그러나 히딩크야 말로 말의 맛과 수사의 멋을 아는 감독이 아닌가.
"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바란다"(이탈리아전에서 연장전에 들어가기 전 선수들에게)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스페인전을 앞두고), "때로 사고뭉치가 필요한데 아무도 악역을 떠맡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 즐길 권리가 있다"(폴란드전 승리 후). 히딩크같이 말잘하는 대통령 어디 없나.

④~⑦이 밖에도 "지금은 16강 진출 가능성이 절반이지만 하루에 1%씩 높여가겠다", "킬러본능이 필요하다. 이 나이에 내가 골을 넣으란 말인가" 등 막다른 골목에 몰려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히딩크식 고급 유머, 여론의 비난이 빗발쳐도 끝까지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누가 뭐라든 내 갈 길을 간다"는 태도, 군대를 방불케 하던 선수들간의 '수직적 인간관계'을 '수평적 인간관계'로 바꾼 '민주주의는 선진축구의 초석'이라는 정치적
(?) 신념 등도 '히딩크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7가지'에 포함시킬 만하다.
그러나 모든 장점은 동시에 단점도 될 수 있는 법. 무엇보다 히딩크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결과'가 웅변하는 것이 아닐까.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는 것이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다.<스포츠조선 이형석 기자 evol9099@>

->히딩크 그를 보면 수업 중 봤던<MR. PRESIDENT>의 미국 역대 대통령이 생각들 정도 이다. 그가 신문 기사 상에서도 그의 능력을 통해 ‘히딩크’그가 대통령이 되어도 손색이 없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이 맡은 일에 말 바꾸기를 하지 않고 소신있는 행동으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는 데서 나온 것이다. 이것이 전제 되어야 함은 인기나 여론에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일에 대해 즐길 줄 아는 것에서부터 나온다.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해학적인 유머와 카리스마 있는 발언으로 어려운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갔던 것도 그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그는 ‘오대영’이란 초기의 별명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월드컵 4강까지 올려놓은 영웅이 되었다.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그의 원칙과 소신 그리고 자신의 일에 공과 사를 구분 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행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