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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_REVIEW]

#미래사회의리더쉽 그리고 한국의 리더십 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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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웰치 '미래사회의 리더쉽' Part 4

"리더 최고임무는 인재 키우는 일


8. “리더 최고임무는 인재 키우는 일”

출처 '조선일보' -GE 이멜트 회장 강조 “좋은 정보외 나쁜 것도 모두 함께 공유해야” 김종호기자 tellme@chosun.com

미국 GE(제너럴 일렉트릭)의 제프 이멜트 회장(사진)은 최근 GE의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리나라 기업 경영진 20여명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GE코리아가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이뤄진 토론회에서 “기업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면서 “GE는 매년 10억달러를 교육에 투자해 리더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대기업 출신 임원들에게 “대기업은 정해진 업무 절차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무엇보다 조직원 상호 간에 신뢰가 있어야 하고, 좋은 정보는 물론 나쁜 정보도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멜트 회장은“한국은 잠재력이 많은 국가”라고 평가하고 “GE는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기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역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내가 생각하는‘글로벌화’는 그 나라에서 돈을 벌되 그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이날 1시간 넘게 진행된 토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나눠주고 기념 촬영을 한 다음 헬기를 이용해 뉴욕 본사로 복귀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릴 이번 연수에는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장원기 삼성전자 부사장, 김성태 LG전자 부사장, 김완식 SK 전무, 박준철 현대자동차 전무 등 대기업 고위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과 이성열 중앙공무원교육원장도 참석했다.

->GE의 ‘이멜트’ 회장은 “좋은 정보 나쁜 것도 모두 함께 공유해야”한다고 했다. 이는 조직원의 소속감 또한 상호 간의 신뢰가 있다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항상 어떤일을 하든지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을 것이다. 어려운 일도 함께 극복하며 더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이 이치 일 것인데, 서로 어려움 속에서 다져가는 것이 서로간의 신뢰이며, 기업에서 사람이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개인의 소속원 들이 자신의 집합체에 대해 소속감을 가지게 해주는 것 또한 리더의 역할이라는 것.


9. 20세기 성공한 리더 21명 그들은 단순하게 말했다

출처 '최준석'기자 제목 :'통찰'과 '포용'

리더의 중요성이 요즘처럼 뼈저리게 느껴지는 때도 없다. 지난 4년간 노무현 대통령의 분열적, 파괴적 리더십에 넌덜머리를 낸 사람일수록 더 하다. 차기 대선이 내년 12월로 다가오고 있어, ‘좋은 리더’를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는 우리 시대의 절대 명제다. 하지만 ‘선구안(選球眼)’이 뒷받침되지 않은 열망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할뿐이다.

‘통찰과 포용’은 미국 하바드 대학의 교육심리학자가 내놓은 리더십 책이다. 원제는 Leading Minds. 하워드 가드너(Gardner)는 20세기 리더 21명을 ‘성공한 이야기꾼’으로 정의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문화인류학자, 교육자 등 각계 리더 11명의 케이스를 분석한뒤, 같은 잣대로 정치 지도자 10명을 평가했다.

성공한 리더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들고 청중에게 다가갔고,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 명쾌했다.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해서 청중에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가 드너가 집중 분해한 ‘11인’중 한 명인 마가릿 대처(Thatcher) 전 영국 총리는 통념과는 다른 ‘이야기’를 들고 1979년 총선에 나왔다. 그는 사회주의적 기구에 대한 관용적 태도, 노동조합에 대한 양보 등 2차 대전 이후 정부들의 정책 기조를 공격했다. 집권에 성공한 그는 이후 10년간 영국인을 바꿔놓았다. 알프레드 슬론2세(1875~1966년)는 포드 자동차를 제치고 미 자동차시장에서 GM시대를 연 인물이다. 그는 그룹구조조정본부 등 새로운 기업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혁신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그의 핵심적인 ‘이야기’는 자본주의적 생활 옹호에 있었다. 그는 “산업발달이 인간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평범한 리더’로는 최근 미국 대통령중 제럴드 포드(Ford), 조지 부시(Bush)를 가드너는 들었다. 이들은 전임자들과 비슷한 가치 구현에 만족했다. ‘혁신적인 리더’로는 대처와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샤를르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이 있다. 이들은 잊혀진 ‘이야기’를 다시 사람들 의식 속에서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Gandhi), 유럽통합의 아버지 장 모네(Monnet)는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한 경우다. 이들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성공적으로 전파됐다.

그가 분석한 2차대전 당시 정치 지도자 11인은 집안 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돌프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등 전체주의 국가 지도자들은 집안이 소외된 계층에 속했다. 이들에게선 해외 여행을 거부했다는 특징도 발견됐다.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毛澤東)이 여행 기회가 많이 있었으나 외국에 발을 거의 들여놓지 않은 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것 자신의 세계관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여행을 일부러 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동시대의 다른 리더들은 기회를 충분히 활용했고, 이로 인해 더욱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됐다.”

기업이나 국가나 모든 조직에서 리더에 크게 좌우된다. 리더에 대한 환멸을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선구안’을 기르기 위한 추종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잘못된 선택의 피해는 조직원들이 다 뒤집어쓴다

-> 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을 두고 ‘파괴적 리더십’이라고 비꼬았다. 어찌되었건 리더란 자신이 속한 한 공동체를 잘 운영하고 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리더 중엔 자신이 맡은 일은 충실히 구현하는 ‘평범한 리더’와 ‘혁신적인 리더’로 구분할 수 있다. ‘독창적인 리더’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평범하게 말할 줄 알고 평범한 이야기를 독특하게 말 할 줄 알아야 한다.

 리더는 단순하게 말할 줄도 그리고  농담도 건 낼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우리나의 수장인 대통령은 ‘노무현 디스카운트’란 말까지 듣고 있는 것에 대해 , 이는 자신이 언어를 선택함에 의해서 '책임감 있는 발언' 또한 '리더로써 참 필요한 것 이구나'라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된다.



10. "정주영ㆍ이병철 '혁신적 통제형' 리더"
“김구 선생은 인간ㆍ과업ㆍ대의지향적”…서강대 리더십 심포지엄
입력 : 2006.10.25 16:12 / 수정 : 2006.10.25 16:12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혁신적 통제형’ 리더, 백범 김구 선생은 ‘인간ㆍ과업ㆍ대의지향적’ 리더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 성용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는 서강대 경영연구소(소장 박경규)ㆍ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 주최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7일 열리는 리더십 심포지엄을 앞두고 25일 내놓은 ‘아산 정주영의 리더십’이란 발표문에서 “정주영 회장은 기업의 혁신을 지향하면서도 모든 의사결정을 통제하는 ‘혁신적 통제자’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조 대표는 “정 회장은 자신이 결정했으면 어떤 반대가 있더라도 강하게 추진했으며 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진출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업가 정신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 는 또 “정 회장은 모험과 도전을 중시하는 솔선수범형 리더, 새로운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형 리더이기도 했다”며 “근검절약, 신용제일, 도전ㆍ개척정신, 사업보국의 국익사상 등이 정주영 리더십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는 ‘호암 이병철의 리더십’이라는 발표문에서 “이 회장은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대부분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려 하는 유형인 ‘고(高) 통제 혁신추구형’ 리더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이런 유형은 정주영 회장을 정의한 ‘혁신적 통제형’과 비슷하다.

김 교수는 “고통제 혁신추구형에 속하는 리더들은 자의식이 강하고 카리스마가 있으며 작은 성공이나 현상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 성취지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 회장은 개척자적 자질이 매우 뛰어난 전략적 리더였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호암의 생활철학에 가장 영향력을 미친 책은 ‘논어’로 그의 리더십 또한 유교적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합리추구’,‘인재경영’ 등 삼성의 경영철학도 유교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백 범 김구의 리더십’을 발표하는 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빙그레 회장)은 “백범 선생은 아랫사람을 배려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강한 실천력을 보였으며 큰 비전을 품었다는 점에서 ‘인간지향적’, ‘과업지향적’, ‘대의지향적’ 리더였다”고 규정했다.

김 이사장은 “선생은 특히 대의와 윤리를 지향하면서 신분, 재산, 학력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든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이는 오늘날 윤리경영, 열린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 백범 김구 선생, 정주영, 이병철 전 회장의 공통점은 ‘인간ㆍ과업ㆍ대의지향적’ 리더라는 것. 말 그대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카리스마 있는 결단력과 실천력을 말하고 있다.

80~9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었던 두 회장은 그러한 면을 잘 실천하신 분이다.

정주영 회장은 기사의 내용 중 ‘신분, 재산, 학력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든 신의를 져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이명박이란 인물을 찾아내어 그의 능력을 보고 키워준 사람이었으며, 이병철회장도 자신의 첫째아들에게 회사를 당연하다는 듯이 물려주지 않았으며 성품과 능력을 보며 막내 ‘이건희’에게 물려준 본인들이다.

이는 '능력 지상주의'로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이다. 또한 당시 사회분위기상을 뒤엎는 윤리·열린 경영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들은 개척 적이고 맨손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정주영의 명언을 보자

“나는 날마다 회사를 출근할 때 소풍가는 기분으로 나갑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 즐길 줄 아는 모습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추진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앞으로 투명해 지고 깨끗한 사회가 더욱더 도래될 것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일에 대해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기고, 열린 생각으로 일을 한다면, 그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