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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맛집, 아얄라에 위치한 중국식 레스토랑 Big Mao. 빅 마오 역시 유명체인점으로 대부분의 메뉴가 한국인의 식성에 맞아 어떤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비교적 무난히 선방하리라 생각된다.
외부 모습. 흡연자는 외부 착석가능하다. 최근엔 No smoking area가 많아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겟다
내부 인테리어는 수준급이다.
옛 상해 모습인지?
화양연화의 탕웨이가 떠오르는 느낌이다.
레스토랑 내부에서 찍은 아얄라의 모습.
기본 세팅. 나이트&포크 그리고 숟가락만 집다가 젓가락을 주니 마음이 왠지 편안~~하다는~.
가격이 조금 애매하다. 조금 비싼편이다. 라면 종류만 해도 다 100페소가 넘어간다. 다양한 요리를 담기엔 메뉴판이 산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
튀긴돼지요리와
새우튀김을 시켜 보았다.
에피타이져로 과자를 준다. 집어먹으면서도 배고픔을 느낀다. 역시 필리핀에선 배가 고프지 않아도 때 되면 알아서 챙겨먹어야 한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 까지 하도 느린지라.,,
돼지고기위에 파를 얹져 장식을 했다.
새우튀김도 마찬가지.
소스를 찍으니
꽤나 먹을만 하다.
새우튀김엔 매운 칠리 소스와 달콤한 소스 2가지를 준비해준다. 새우튀김이 느끼하다보니 핫소스가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튀김 옷이 두꺼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필리핀 온 후론 새우는 정말 원 없이 먹고 있는 것 같다.ㅋㅋ 식사 끝. 남은 음식은 테이크 아웃
아얄라 입점한
레스토랑은 대부분 Mahal..! 비싸..!!!
물론 한국 보단 확실히 저렴하다. 한때, 관광객으로 놀러다닐때야 천&이천 페소야 싸다고 생각하고 매일 썻지만, 나는 더 이상 관광객이 아니다. 그래서 식비를 한끼에 만원을 넘지 않으려고 한다. 540페소.. 가격이 쎄다. 한국돈 16000원 정도(당시 환율) 현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할 만 한 요리이나 가격이 대중적이진 않다. 한 끼정도 중국음식이 땡긴다 할때 가볼만 하다. 시오마이(만두종류) 먹어 보길 바란다. 딤섬 종류로 필리핀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만두 중 하나다.
다음편엔 에어컨은 없지만...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또 다른 외식 체인점 NEONEO 를 소개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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