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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_REVIEW]

#다큐멘터리의 역사.(History of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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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역사


형식의 발전을 가져온 새로온 기술

다큐멘터리는 1950년대까지도 변변치 못한 기술 때문에 한계가 많았다. 덩치 큰 카메라와 크고 덜거덕거리는 녹음기가 동시녹음으로 촬영하려고 하는 연출자가 구할 수 있는 전부였다. 현잘 촬영 때에 동시녹음은 할 수 있었지만, 이 열악한 장비 때문에 다큐멘터리 출연자들은 허풍쟁이 배우들이 되어야한 했다. 하지만 이후 두 가지 중요한 기술적 진전 때문에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이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자기 테이프 녹음이고 다른 하나는 연식 에클레어 카메라로, 기계 소음이 없는 조용한 카메라는 현장을 동시 녹음으로 유연하게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리키 리콕과 로버트 드루는 녹음기와 카메라를 압축 전선 없이도 연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골치 아픈 동시녹음 문제를 해결했다. 이러한 기술의 개선 덕분에 1960대 초반,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 즉흥 드라마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소에서의 영화 제작 형태가 바뀌었다.


훨씬 가벼워진 카메라와 녹음기는 삶을 드러나게 만드는 관찰자가 되었고 촬영팀은 두 사람으로도 가능했고, 그들은 행동이 벌어지는 곳은 어디든 추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메라는 적극적인 관찰자이고 크 카메라는 직접성과 예측 불가능이라는 새로운 영화 형태를 화면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이렉트 시네마와 시네마 베리테

기동력이 강화된 카메라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두 가지의 아주 다른 영상 철학으로 발전 된다.

-다이렉트 시네마

그들은 생생한 사건들이 방해받지 않고 흘러가도록, 사건의 직접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카메라 앞의 대상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배려함.

->직접영화를 옹호人: 관찰 적 방법의 순수성을 주장함. 직접 영화의 방법론이 가장 효과적인 순간은 등장인물들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할 때이며, 등장인물들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효과는 떨어짐.

-시네마 베리테

시 네마 베리테는 주제와 연출자의 상호작용을 허용하고 심지어는 촉발시키기도 함. 이방법론은 카메라의 존재를 합법화시켰으며 감독에게 화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함께 책임지는 촉매자의 역할을 부여함. 가장 중요한 점은 감독이 특정한 순간을 수동적으로 기대리는 대신 그 순간을 예상하고 자극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음을 인정했다는 것.





다큐멘터리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제작비용의 상승과 영화관 관객 감소로 인해 다큐는 영화관에서 안방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재등장 했다. 생존을 위해 TV회사의 선의에 기대는 상황까지 왔지만, 다큐멘터리란 장점(사실적인 논쟁들을 극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인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큐는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 : 더 많은 장벽의 제거

영화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형화 형식을 혁신시켰다. 혼자서도 방송국 수준의 화질로 작업할 수 있는 비디오 제작의 시대가 우리 눈앞에 왔다. 연출자는 거의 잡음 없이 음향을 녹음해 집에 가자마자 작가가 컴퓨터를 사용하듯 신속하게 촬영한 자료도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모두가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성찰 다큐멘터리의 등장

현실을 기록하는 도구인 다큐멘터리는 자신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언제나 두 방법 중의 한 가지를 선택해왔다. 먼저 전통적인 방법은 연출자의 소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믿으며, 관객은 제작 과정이 작품의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 아래 영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관객은 자신들의 본능과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영화의 사실성을 판단하게 된다. 또한 대안적인 방식은 감독이 자기 개인의 의심과 지각이 소재를 해석하는 데 적절하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가의 여부를 의도적으로 영화 속에 포함시킨다. 이런 영화를 “성찰적”이라고 한다. 즉 성찰적인 영화는 지각되어진 현실 자체뿐 아니라 그것을 지각하는 의식까지도 탐구한다.

다큐멘터리의 미래

다큐멘터리 연출자는 크건 작건 간에 사실의 총체성과 실재하는 인물들의 삶 속에 놓여 있는 최고의 진실에 대해서 열렬한 경의를 지니고 있게 마련이다. 연출자의 임무는 운명을 바꾸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본질을 껴안는 것이며, 열정적으로 역사의 교훈을 이야기하고, 아직 인간적이고 너그러운 사회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말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임무를 실험하고 배우는 일은 평범한 사람들도 좋은 성능의 장비를 쉽게 쓸 수 있으며 그래서 영화에 필요한 기술을 좀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을 때에야 좀더 그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전자 출판이 좀 더 광범위하고 민감하게 소수의 관심을 끄는 것을 보면 개인이 만든 사실을 다룬 영화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해도 좋은 것이다.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헌신적인 제작자도 필요할 것이다. 영상 매체는 새로운 작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접근법과 새로운 목소리를 열렬히 기다리고 있다.